고무는 대장군직에서 물러나라는 왕의 뜻을 담담히 받아들이지만, 주변 장수들의 불만은 크다.특히 고창은 목숨까지 내던지며 고구려에 충성하던 마음에 회의가 생긴다.한편 대신들은 왕으로 즉위한 만큼 담덕을 보필할 왕후를 다시 들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간언한다.도영의 존재를 알고 있는 약연의 고민은 깊어지는데...
광개토 태왕 48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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