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년 10월 20일 목요일

해피투게더 -10/20

오늘의 출연진:연정훈, 이영아, 이원종, 장현성
이원종은“공연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속이 부글부글하더라. 빨리 해결하자는 마음에 여자화장실을 간 적이 있다”라고 입을 뗐다.

그러나 일을 마치기가 무섭게 단체관람 온 여학생들이 몰려왔고 화장실은 곧 북새통을 이뤘다. 이에 이원종은 “기다리면 나가겠거니 했는데 여학생들이 짓궂더라. 내가 계속 안 나오니까 문을 두드리고 심한 말을 하고, 심지어 밑으로 보는 느낌까지 있었다”라고 진땀을 흘렸던 당시를 회상했다.

“발이 안 보이게 변기 위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옆에서 소리가 났다”라는 것이 이원종의 설명. 결국 저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는 그는 “화장실에서 이러면 안 된다고 훈계를 했다”라고 화장실 일화를 마무리 해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.

한편 ‘뱀파이어 검사’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영아가 출연해 상어를 키운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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